브라보게임 승기를 잡아 내는 법

브라보게임에서 승기를 잡을때 쓰는 방법으로 절대로 아니지만, 그래도 그 효과만큼은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 두고서 가끔 가끔 한 번씩은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침에 깔아놓은 패스 하였느나’하는 부분이다.

이미 풀하우스가 메이드 되어 있다고 느껴지면 두말할 것도 없이 블러핑을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6구까지 풀하우스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고 느껴진다면 브라보게임에서 블러핑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과연 액면으로 삼중을 깔아놓은 사람이 ‘6구까지의 상황에서 풀하우스가 되었느냐’하는 판단은 어떻게 내려야 하는가?

그것은 5구까지의 진행 상황으로 미루어 판단해야 한다. 6구에서 액면으로 삼중이 떨어져도 실제로 그 상황에서 풀하우스가 바로 메이드가 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브라보게임은 바꾸어 말해 5구째 에이미 최소한 투 페어 또는 삼중이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5구에서 투 페어(또는 삼중)를 이미 가지고 있는 지 그렇지 않은지는 5구째까지의 베팅 상황과 그 사람에게 임운영 방법 등등으로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다. 이처럼 모든 상황을 종합해서 저건 아직 풀하우스가 없어.라는 식으로 자기 나름의 확신이 들면 블러핑을 시도할 수 있는 찬스라고 볼 수 있다. 이 때 자신의 액면 카드가 상대에게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 （6구까지의 상황으로서)라면 절대로 블러핑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세 살 먹은 아이들도 알 수 있는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다.

액면상으로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데 블러핑을 시도한다는 것은 말할 가치가 없지 않겠는가?

그러나 아주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상황이라면 액면에 카드가 4장이 오픈되기 때문인 거의 대부분의 경우가 스트레이트성의 액면은 최소한 만들어진다.

예를 들면 상대의 액면에 J 삼중이 떨어져 있는데 나의 액면은 （대부분의 액면에 깔리는 카드는 숫자의 높고 낮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략 다음의 A~D 네 가지 정도의 종류라 보고 각각의 경우를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A의 경우는 6구까지의 상황으로는 무조건 메이드가 될 수 없는 액면이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최고의 카드가 9 삼중 밖에는 안된다. 그런데 상대의 액면에 J 삼중이 갈려 있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블러핑을 시도한다면 이건 누가 보더라도 정신병자의 미친 짓일 뿐이다.

의 차이 어느 경우에라도 실로 엄청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카드를 무조건 메이드로 본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이처럼 B~D의 카드를 액면에 깔아놓고서 브라보게임에서 상대의 베 팀 위에 레이즈할 경우 일단 초비상이 결리게 된다.

더구나 상대의 액면 삼중을 보고서도 레이즈를 친다면 누구라도 B의 카드는 스트레이트 메이드, C의 카드는 플러시 메이드 또는 Q트리플 위카드는 풀하우스 메이드라고밖에는 볼 수가 없다.

그것이 아니라면 블러핑이라는 얘기밖에 안 되는데 누구든’ 액면 튼 리플을 보고 설마 블러핑을 치겠는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브라보게임 액면을 삼중으로 잡아내는법

그렇기에 이’ 액면 삼중을 잡아내는 법’은 삼중을 액면에 깔아놓은 상대가 이미 6구째에 풀하우스 메이드가 안 되었다는 나름의 확신이 들었을 때 B~①까지의 액면으로써 6구째에 레이즈를 치며 브라보게임 블러핑을 시도한다면 힘듦에 가서 액면 삼중을 깔아놓은 상대가 풀하우스를 뜨느냐 못 뜨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 아동 무방하다.

여러분들께서도 수없이 느껴보고 아쉬워도 해보았듯이 에서 히든에 풀하우스를 뜨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다. 그렇다면 승 률은 블러핑을 시도한 쪽에 오히려 많다고 볼 수 있다. 힘듦에 가서 또 베팅하면 삼중을 깔아놓고서 풀하우스를 못 뜬 상태라면 정말로 콜하기가 싫은 법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주의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 은,①의 액면을 가지고는 ‘더 높은 액면 삼중’을 상대로는 가급적 블러핑을 시도하지 말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브라보게임의 액면을 보고 인정하려면 풀하우스라는 결론인데, 브라보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풀하우스 메이드(그것도 6구째)를 인정하는 데는 아주 인색하다.

따라서 똑같은 메이드 성의 액면이라 하더라도 액면 삼중을 상 대로는 B나 C와 같이 남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인정을 해주는 스트레이트나 플러시 쪽의 액면으로써 블러핑을 시도하는 것이 훨씬 효 과적이라 할 수 있다.

그 반면에 브라보게임와 같은 카드는 상대방이 플러시 또는 스트레이트에 이드라고 보일 때(상대의 액면에 좋으면 좋을수록 가서 멋진 레이즈로써 그것을 죽이는 카드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것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한번 다룰 기회가 있으므로 보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하기로 하자.